울지 않는 오리를 잡아라. 어차피 잡으려면 능력없는 쪽을 잡는 것이 좋다. 산에 있는 큰 나무를 보고 제자가 장자(莊子)에게 어째서 저 나무는 저렇게 오래 살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, 장자는 쓸모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. 산을 내려와서 장자의 일행이 친구집에서 묵게 되었다. 친구는 반가워서 그 아들에게 울지 않는 오리를 잡아서 반찬을 만들라고 했다. 이 말을 들은 제자는 장자에게 산에 있는 나무는 쓸모가 없다고 해서 제 명을 다 할 수가 있고, 오리는 울지 않는다고 해서 죽음을 당하니 사람은 재(才)와 부재(不才)의 어느 쪽을 취해야 하느냐고 물었다. 장자는 재(才)와 부재(不才)의 중간에 있는 것이 좋다. 재(才)는 필요할 때 이것을 쓰고 필요 없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고 가르쳤다고 한다. -장자 의붓자식 다루듯 , 남의 것처럼 하찮게 다룸을 이르는 말. 오늘의 영단어 - theme : 주제, 테마우리에게 생명을 준 신은 동시에 우리에게 자유를 주었다. -토머스 제퍼슨 It is a long lane that has no turning. (구부러지지 않은 길은 없다오늘의 영단어 - rampage : 성나다, 미쳐 날뛰다: (성나서)날뛰기오늘의 영단어 - medication : 약물 치료, 투약법, 약물오늘의 영단어 - ozone : 오존곤란한 일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. -이솝 사람은 일곡(一曲), 즉 한쪽으로 치우친 이론에 지배되면 큰 이치, 즉 천하의 공리(公理)를 모르게 된다. 이것이 사람이 빠지기 쉬운 과오가 된다. -순자